“지적이고, 흥미롭고, 독창적이고, 웃기다”
이제껏 본 적 없는 동물 백과사전!
* 프랑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 현재까지 전 세계 15개 언어로 출간
뒤영벌과 방울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수다쟁이에요.) 홍따오기와 별노린재는요? (빨강이예요.) 캐나다기러기는 오리과, 기러기목의 조류이지만 겨울이 되면 멀리 남쪽으로 이동하는 여행자이기도 해요. 이 동물 그림 사전에는 600여 종의 동물이 수다쟁이, 여행자, 백설공주, 잠수 챔피언, 얼룩빼기, 건축가, 슈퍼맨 등 41가지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이름도 정확하고 모습도 실제와 같아 과학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이제껏 본 적 없이 독창적이고 웃기는 이 백과사전에서 동물의 놀라운 세계를 만나 보세요!
백과사전은 따분하다고요?
백과사전 하면 꽤나 두꺼운 책, 표지를 무겁게 열면 깨알 같은 검은색 글씨가 촘촘히 박힌 진지하고 교육적인 무언가를 떠올릴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이 동물 백과사전 《웃기는 동물 사전》은 많이 다릅니다. 알록달록하고, 그림으로 가득하고, 3살 아기가 봐도 될 만큼 쉽고, 80살 할머니가 보셔도 좋을 만큼 매력적이죠. 이 책은 600여 종의 동물을 동물의 특징에 따라 분류해 소개합니다. 레몬, 에메랄드, 숯검댕이처럼 색깔을 알 수도 있고, 집돌이, 외톨이, 올빼미족처럼 기질을, 점프의 달인, 잠수 챔피언 등 특징적인 능력을 소개하기도 해요. 우리에게 익숙한 북극곰과 토끼, 귀뚜라미부터 바나나민달팽이, 에트루리아땃쥐, 황금사자타마린처럼 생소한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 보세요. 책의 맨 끝에는 찾아보기가 있어 ‘ㄱㄴㄷ’ 순으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색채와 유머로 가득한 백과사전
멧돼지처럼 집돌이이고, 유럽멧비둘기처럼 숲지킴이인 작가 아드리엔 바르망은 3년의 작업 기간을 걸쳐 이 218쪽짜리 동물 사전을 완성했어요. 카테고리는 참신하고 독창적이지만, 동물에 관한 정보는 사실에 충실합니다. 책 속의 동물을 실제로 보거나 인터넷이나 TV 속에서 보게 된다면 그림과 정말 똑같아서 깜짝 놀랄 거예요. 동물의 이름, 색과 형태가 정확하면서도 재미나고 개성적인 작가만의 감성으로 그려졌지요. 그야말로 이 책은 색채와 유머로 가득하답니다! (아, 슬프게도, ‘사라진 동물’에는 색이 별로 없습니다. 웃을 일도 없고요.) 이 책을 보다 보면, 다양한 동물을 접하는 것 이상으로, 저마다 가지각색인 이 모든 생명들이 똑같이 아름답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전 밖의 더욱 놀라운 세계
못생긴 동물 보호 협회(THE UGLY ANIMAL PRESERVATION SOCIETY)의 마스코트는 블로브피시입니다. 이 책 116쪽 멸종 위기 동물 카테고리에 소개되어 있죠. (사람들의 관점에서 못생겼다고 여기는 동물들은 상대적으로 멸종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169쪽 비단정원사새는 유혹의 달인인데, 암컷을 유혹하기 위해 잔가지로 집을 짓고 그 주위에 정원을 꾸밉니다. 열매, 풍뎅이의 날개, 꽃, 돌, 조개껍데기 등으로 장식하고 딸기 즙으로 벽을 칠하기도 하죠. 208쪽 여행자 카테고리의 황제나비는 매년 겨울을 나기 위해 캐나다에서 멕시코까지 약 3,500미터를 이동해요. 태양을 보며 방향을 감지하고 바람의 힘을 빌려 수천 킬로미터를 날아갑니다. 이 책에 나온 동물을 보고 호기심을 생긴다면 더 관심을 가져 보세요. 동물들, 아니 우리 모두의 놀라운 세계 속으로 한 걸음 더 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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