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4RTlIbBDjuM#action=share 나무늘보가 사는 숲은 | |
무분별한 욕심이 불러온 재앙 따뜻한 봄이 왔지만, 우리나라의 하늘은 온통 뿌연 먼지로 뒤덮여 봄의 설렘을 즐기기 보다는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비라도 내리는 날이면, 황사 비라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지요. 여름이 되면 열대야 때문에 잠을 이룰 수 없는 날이 많고, 지구 곳곳에서는 가뭄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철엔 엄청난 폭설과 추위가 몰려와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과 공포를 느끼기도 합니다.
파릇파릇 돋아난 새싹과 함께 찾아온 희망 이 책은 무성하게 자라 있는 나무들 중간에 매달려 있는 나무늘보와 함께 시작합니다. 새들은 짹짹 지저귀고 동물들도 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가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어요. 이렇게 평화로웠던 숲이 한순간에 소음과 공포로 휩싸였어요. 갑자기 나타난 기계는 시끄러운 소리를 내며 계속해서 나무를 베기 시작합니다. 나무늘보가 매달려 있는 나무 한 그루만 남겨 놓고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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