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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부인 (럭스 2개 증정)

벤자민 라콩브, 오페라, 나비 부인, 오리엔탈리즘, 사랑,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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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JPFb7NJlzkw&version=3&hl=ko%5FKR


시각적 선율 위로 흐르는 감동

그림책 《나비 부인》
고요하고 나지막한 시작에서 극적인 울림으로 서사는 마감했다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적인 작품 <나비 부인>과 피에르 로티의 《국화 부인》을 각색한 《나비 부인》은 일본인 게이샤 나비 부인이 남편인 미국 해군 장교를 기다리는 슬픈 사랑과 애틋한 마음을 그린 작품입니다. 오페라 <나비 부인>, 발레 <나비 부인> 그리고 그림책 《나비 부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나비 부인’만이 가진 서사의 힘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몰락한 집안의 게이샤인 나비 부인은 주재 미국 해군인 핑커튼 중위와 결혼을 합니다. 남편의 종교까지 받아들이며, 남편을 사랑한 나비 부인과는 달리 핑커튼 중위는 동양의 풍습과 순종적인 나비 부인이 신기하고 신선했을 뿐,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아내를 맞이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문화적 차이와 사랑의 깊이가 다름에 비극으로 끝나고만 나비 부인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감각적인 오브제로 완성했습니다.

병풍처럼 펼쳐지는 섬세한 그림에는 아련한 비극이 젖어 있다

그림책 《나비 부인》을 이끌어 가는 핑거튼 중위의 나지막한 독백은 벤자민 라콩브의 그림과 만나 더욱 깊어집니다. 정교한 드로잉은 시대적인 배경 속에 공간을 구현해 내고, 나비 부인의 감정에 충실한 색채의 변화는 인물들 사이의 극적인 드라마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백미는 다양한 나비들이 그녀에게 모여들어 나비와 혼연일체가 되는 장면으로, ‘나비 부인’이 되는 과정이 숨 막힐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앞면을 한 장 한 장 모두 결정적인 명장면처럼 정성을 기울여 유화로 마무리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뒷면은 여백의 미가 넘치는 색연필과 수채화로 마무리했습니다.

앞과 뒤의 극적인 배치는 마치 서양과 동양의 감각이 부딪치는 것처럼 상반된 조화로움을 연출하며 묘한 여운을 남겨 줍니다.

벤자민 라콩브는 오페라 <나비 부인>을 자신만의 언어와 감수성으로 각색하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그림을 완성해 냈습니다. 그림책으로 다시 태어난 《나비 부인》은 아름다운 그림과 세련된 디자인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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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라콩브는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견고한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했다

벤자민 라콩브(Benjamin Lacombe,1982~ )는 현재까지 스무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하였고, 파리, 뉴욕, 로스앤젤레스, 도쿄 등 세계 각지에서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백화점 쇼윈도를 위한 벽화와 의류, 가방, 인형 제작에까지 참여하며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풍부한 실무 경험은 시원한 크기의 판형과 독특한 양면 구성 등, 예리한 디자인 감각으로 그림책 《나비 부인》을 완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완성품은 시각적인 선율을 통해 문학적인 감동을 독자에게 전합니다. 작가의 초기 작품 《체리와 올리브》는 프랑스에서 발표되자마자 2007년 미국 출간으로 이어져 타임지 선정 최우수 어린이 그림책 부분 10권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나비 부인》프랑스 미디어 평

아름다운 언어는 그에 맞는 이미지와 조우한다. 펼침 면에 가득 찬, 유화로 그려진 일러스트레이션은 매끈한 종이에 인쇄되어 있다. 이는 선명한 색채와 섬세한 필치, 인물의 시선과 자세의 우아함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나비 부인이 마치 날개처럼 입고 있는 경이로운 기모노는 말할 것도 없고. 벤자민 라콩브의 그림은 한순간 독자를 숨죽이게 한다.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그중에서도 아마, 슬픔에 젖은 시선 속에 존재하는, 죽음 속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으로 가득한 여행과 명상의 고요한 순간이라 할 수 있다. -<마드모아젤>

여기 진정한 보석이 있다! 이런 독창적인 형식으로 출간된 적 없는 완전한 판본으로 태어난 오래도록 기억될 이야기, 《나비 부인》! 특별한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진 예술적인 이 책은 유화로 작업했고, 병풍처럼 펼쳐지는 책의 길이는 10미터가 넘는다. -<나이스 마탕>

이 책은 영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이 아니다. 특히 1904년 만들어진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 부인의 비극을 이야기하는 부분이 더욱 그렇다. 벤자민 라콩브에 의해 그려진 이 탁월한 그림책은 아코디언처럼 펼쳐지게 되어 있고, 마냥 즐겁게, 즐겁게 만은 볼 수 없는 예술 작품이다. -<르몽드 데 아도>

벤자민 라콩브가 그린 비극적인 그림책 《나비 부인》이 출간됐다. 핑거튼 중위는 상처받기 쉬운 게이샤에게 감정을 느낀 것을 후회한다는 내용이 전개된다. 부채 모양으로 구성된 이 책의 뒷면은 앞면과는 또 다른 재료를 이용한 아름다운 풀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프랑스 앵포>

오래도록 기억될 이야기, 나비 부인은 지금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출간되었다. (푸치니의 오페라, 데이비드 벨리스코가 연출한 작품, 피에르 로티의 작품) 이 작품은 한 번도 출간된 적 없는 형태의 대단히 훌륭한 책이다. 벤자민 라콩브는 나비 부인의 부서지기 쉬운 날개를 부러뜨린 것을 후회하며 괴로워하는 핑커튼 중위의 내레이션으로 이 책을 시작하면서 사랑 이야기를 재해석했다. 또한 우리를 때 묻지 않은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과거 일본으로 안내한다. -<아마존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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