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아동 문학가들이

한 권에 담아낸 중국 고전의 드넓은 세계

│시리즈 소개│

<한 권으로 읽는 중국 3대 고전>

삼국지 ∙ 수호지 ∙ 서유기

중국 최고의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중국 고전문학의 드넓은 세계를 한 권에 담았습니다. 세대를 뛰어넘어 시공간의 검증을 받은 고전은 남녀노소에게 감동과 가르침을 줍니다. 하지만 어린이가 읽기에는 어렵고 난해한 점이 많지요. 게다가 지금껏 어린이를 위한 고전은 여러 판본을 토대로 하는 평역본이나 다른 언어 판본을 번역하는 중역본이 많았습니다.

이에 보림출판사는,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고전문학을 소개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삼국지》, 《수호지》, 《서유기》 이야기를 등장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재구성했습니다. 원작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어린이가 혼자 읽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어려운 단어는 순화하여 표현해내었습니다. <한 권으로 읽는 중국 3대 고전>에서 중국 특유의 판타지와 기이한 민담을 만나 보세요! 영웅호걸의 기개와 선비의 높은 정신을 배우고, 고전 속에 살아 숨 쉬는 문학성과 상상력 속에서 세계를 바라보는 눈을 키우길 바랍니다.

│도서 소개│

《삼국지》 - 천하 통일을 꿈꾸는 영웅들의 이야기

 

나관중 원작│둥훙유 지음│전수정 옮김│초등학교 고학년

 150×215mm│220쪽│2016. 11. 30│11,000원

 ISBN 978-89-433-0930-5 74820 / 978-89-433-1059-2 (세트)

누구나 좋아하는 동양 최고의 고전문학

《삼국지》는 한나라 말기 황건의 난부터 이후 백 년 만에 사마염이 중국 천하를 다시 통일하기까지의 역사를 바탕으로 나관중이 지은 아주 긴 이야기입니다. 그 속에는 유비, 관우, 장비를 비롯하여 제갈량, 조조, 손권, 주유 등 수많은 영웅호걸이 등장하고 적벽대전, 오장원전투 등 칼날이 번쩍이는 크고 작은 전쟁이 수없이 펼쳐집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다시 쓰인 《삼국지》는 영웅의 큰 뜻과 지혜를 배우는 기회와 원작으로 가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둥훙유 董宏猷 │삼국지

후베이 성의 문학연합회 부주석이자 작가협회 주석으로, 중국 정부의 특별 보조금을 받는 국가 1급 작가입니다.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와 문학잡지의 편집자를 지낸 바 있습니다. 작품으로 《둥훙유 문집》 4권, 장편소설 《일백 중국 어린이의 꿈》, 《열네 살의 삼림》, 《소년소녀 진행곡》 등이 있습니다.

《수호지》 - 양산박 호걸들의 정의로운 무술 이야기

시내암 원작│가오훙보 지음│전수정 옮김│초등학교 고학년

150×215mm│208쪽│2016. 11. 30│11,000원

ISBN 978-89-433-0931-2 74820 / 978-89-433-1059-2 (세트)

천년의 사랑을 받아 온 영웅들의 무용담

《수호지》는 약 천 년 전, 중국의 옛 영웅이 정의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북송 말기 양산박에 모인 영웅의 이야기가 이야기꾼의 입담으로 전해 내려오던 것을, 저자 시내암이 여러 판본을 수집하고 창작을 더해 한 권의 책으로 완성시켰습니다. 《수호지》를 읽는 가장 큰 즐거움은 다양한 영웅호걸을 만나는 것입니다. 정의와 의리를 목숨처럼 여기며 기개가 넘치는 대장부의 모습은, 책을 다 읽은 다음에도 어린이의 마음에 생생히 남아 오랫동안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가오훙보 高洪波 │수호지

아동문학가 가오훙보의 머릿속은 아름다운 시와 기발한 상상, 아이를 웃게 하는 유머로 가득합니다. 젊은 시절, 중국 포병단의 소대장을 지냈고 〈시간〉이라는 잡지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습니다. 작품으로 《코끼리 법관》, 《나는 여우가 좋아》, 《내 생각에는》 등이 있으며, 전국 우수 아동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서유기》 - 요괴들과 싸우는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

오승은 원작│바이빙 지음│전수정 옮김│초등학교 고학년

150×215mm│200쪽│2016. 11. 30│11,000원

ISBN 978-89-433-0936-7 74820 / 978-89-433-1059-2 (세트)

신선과 귀신을 소재로 한 신마(神魔)소설의 대표작

삼장 법사와 그의 세 제자인 손오공, 저팔계, 사오정이 힘을 모아 요괴를 물리치고 서천에 가서 불경을 구해 오는 이야기로, 주인공은 14년 동안 10만 8,000리를 걷고 81가지의 고난을 극복해 냅니다. 《서유기》는 중국 최초의 신마소설이며 낭만주의의 걸작으로 세계 문학사에 길이 남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나라에서 영화, 드라마, 만화로 만들어지며 사랑을 받고 있지요. 어린이 독자가 눈부신 환상의 왕국에서 상상의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날기도, 땅속을 지나기도 하며 기괴한 세계를 여행해보기를 바랍니다.

바이빙 白冰 │서유기

제리 출판사의 편집장이자 아동문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작품으로, 동시집 《비상하는 동심》, 《새에게 들려주는 노래》, 작품집 《푸른 태양과 빨간 달》, 동화집 《까만 밤을 먹은 코끼리》이 있습니다. 빙신 아동도서상, 전국 우수 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시 <구름에게 쓴다>, <만약에> 등이 중국 초∙중∙고 국어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전수정│전체 시리즈 옮긴이

고려대학교에서 중국 현대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북경어언대학교 외국인 교수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차오원쉬엔의 《빨간 기와》, 《건냐오의 백합계곡》, 아라이의 《소년은 자란다》, 쑤퉁의 《홍분》, 장자화의 《바다 마법서》, 《하라바라 괴물의 날》, 창신강의 《열혈 수탉 분투기》, 《파란 수염 생쥐 미라이》, 친원쥔의 《여학생 자메이》, 쉐타오의 《만샨과 치히로》 등이 있습니다.